코아스템켐온(주)은 4월 20일자로 대구가톨릭대학교 GLP센터장 및 교수를 역임한 박영철 박사를 영입하였다. 박영철 박사는 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에서 독성학으로 학위를 한 국내 최초의 독성전문가 중 한명이다. 국내 대학에 독성학과가 없는 상황에서 국내 독성학의 이론적 기반 확립을 위해 수많은 논문과 저술 할동을 하였다. 특히 저서 ‘독성학의 분자-생화학적 원리’(한국학술정보, 2010)가 2011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한약독성학 II’(한국학술정보, 2013)가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그리고 ‘한약독성학 III’(한국학술정보, 2017)가 2018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될 정도로 독성학의 국내 기반 확립에 노력하였다. 또한 최근에는 독성판정 기준을 최초로 제시한 ‘반복투여 독성시험과 독성판정 기준 개발과 응용’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규제독성학 분야의 최고 권위지인 ‘Regulatory Toxicology and Pharmacology(규제 독성학 및 약물학)’에 게재되었다.
미국과 유렵의 식품안전청(EFSA, 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 OECD 등에서 지난 50년간 독성시험의 가이드라인이 개발되어 오늘날 모든 나라가 공통으로 법제화해 사용하고 있지만 독성판정 기준은 설정되지 않았다. 이와 같은 독성판정 기준의 개발과 더불어 2019년 발간한 ‘위해성평가를 위한 독성학’은 GLP-기반 독성시험을 통해 산업물질 및 약물 개발에 친화적 용량범위를 설정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박영철 박사는 이러한 다양한 지식을 우리나라의 신약개발과 화학물질 관련 위해평가에 활용하여 국가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던 차에 켐온에서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합류하기로 결정하였다.
코아스템켐온(주)은 박영철 박사의 영입을 통해 신약, 건기식, 의료기기, 화학물질, 농약의 인허가 과정에서 미국 FDA 및 유럽의 EFSA 가이드라인에 따른 최선의 독성학적 지식을 제공하고자 한다.
(주)코아스템켐온